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8월 28일 13시38분
제35회 전라북도서예대전 우수상에 곽경선 씨 등 6점 선정
곽경선(익산) 씨의 ‘성령의 생각(한글)’, 신동춘(장수) 씨의 ‘서회(해서)’, 오향주(부안) 씨의 ‘국향(문인화), 윤재필(부안) 씨의 ‘추야우(해서)’, 이혜진(전주) 씨의 ‘김철기 시(예서)’, 전중석(정읍) 씨의 ‘학주선생 시(행서)’가 우수상에 뽑혔다.
( 한국서예협회전라북도지회가 주최한 이번 서예대전은 330점의 작품이 출품, 우수상 6점, 삼체특선 15점(5명), 삼체입선 51점(17명), 특선 48점, 입선 98점 등 모두 218점의 입상작이 탄생했다.
문정 송현수(한국서예협회이사장) 심사위원장은“다수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감성, 작품의 기법이 예술적으로 적절하게 표현되었는가를 보는 예술성, 심미관과 구성력, 표현력 등이 전시작으로 선정 가능한가라는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했다"면서 "고전 공부에 충실한 전북서예대전의 작품을 보며 열의에 박수를 보낸다. 우수상에 오른 6작품은 각 영역에서의 대상에 준하는 작품이었다”고 평했다.
수상작은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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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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