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8월 26일 08시33분
강원도 작가들의 전북여행 이야기
재단은 전시를 통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문화예술적 교류와 소통을 통해 특별자치도 간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재단에서는 지난 1월, 이미 전주시와 영월군 등이 참여해 ‘전북의 산하 그리고 영월’이라는 내용으로, 전북자치도 출신의 홍성모 작가와 공동 기획 전시를 통해 강원자치도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바로 이같은 특별한 인연을 지속하고자 재단에서는 강원자치도와 다시 한번 공동으로 문화적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이번 이야기는 하얀양옥집을 통해 ‘강원도 작가들의 전북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원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5명의 작가가 함께 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각자의 작품을 통해 강원자치도를 전북자치도에 소개할 기회로, 전북자치도민의 문화 향유의 영역 또한 넓힐 수 있는 전시다.
또. 전시의 장소가 옛 도지사 관사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운영 중인 하얀양옥집에서 진행돼 누구나 방문할 수 있어 더욱더 의미가 크다.
이경윤 대표이사는“이번 전시를 통해 전북-강원특별자치도 간 문화적 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전시 등 문화예술적으로 다채로운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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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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