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지동 주민총회, 내년도 자치사업 확정
정읍시 연지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내년 주민자치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총회는 주민자치회의 운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추가로 선정된 주민자치사업 발표와 내년 주민자치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사업 안건은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해 결정됐다.
투표 결과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행복 여행, 우범지역 LED 센서등 설치, 추석명절 소외계층 반찬 나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허종성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결정한 사업인 만큼, 자치위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 성공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총회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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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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