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8월 20일 16시42분
새로운 전주 만들자…정책간담회서 뜻 모여
20일 전주시-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지역위원회 간담회정동영 “역점사업 차질 없도록 지원 노력하겠다”
이날 자리에서 우범기 시장은 종합경기장 부지 MICE 복합단지 조성 등 현안사업과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최 등 국가 예산 확보사업, 광역도시화를 위한 전주시 비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전주시병 지역구 현안인 △미식 관광도시 조성 △솔내로 도로개설 △기지제 생태 친수공간 및 문화복합거점 △황방산 명품 둘레길 △기무부대 부지 활용 등을 언급하며 현안 해결을 위안 논의를 이어갔다.
정 의원은 “기본정책과 전략정책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 좀 더 구체적이고 실행성을 강화한 정책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면서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한옥마을 연계 음식 관광도시’를 언급했다. 그는 “전주 대표음식을 선정하고,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해 지역 골목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는 구체적인 안이 인상깊었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긴밀한 소통체계를 유지해 주요 역점사업도 차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에 우 시장은 “당정 간 상생협력 체계 강화로 시민이 열망하는 잘사는 도시, 새로운 전주를 위한 역점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의 원활한 추진 및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정책간담회에 이어 9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소속 전주지역구 도의원들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과 협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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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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