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08월 19일 14시16분
임실군, 임실시장 내 먹거리 상권 활성화
-임실시장 청년 맛잇길 음식특화상가 입주자 이달 30일까지 모집
19일 군에 따르면 전통 시장인 임실시장 내에 조성하고 있는 청년 맛잇길 음식특화상가는 국비 등 50억원이 투입돼 1층 음식 상가, 옥상 주차장 15면 등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군은 특화 상가가 조성되면 임실시장의 젊은 고객층 유입과 먹거리 상권 활성화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청년 맛잇길 음식특화상가 점포 6개소에 대한 입주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에 들어갔다.
입주를 희망하는 군민은 임실군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확인 후 제출 서류를 갖추어 군청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2024.8.8.)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임실군으로 1년 이상 되어 있고, 신청자 본인이 직접 점포를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운영 조건으로는 내부 시설 본인 부담 설치, 공공요금 납부, 전통시장 화재공제(가입금의 70% 지원)는 의무 가입해야 한다.
다만 군은 사용 허가를 받은 점포를 타인에게 전대하는 경우 적발되면 사용 허가가 취소된다.
이번 입주자 모집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063-640-240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심 민 군수는“음식특화상가를 조성을 통해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입주자를 모집한다”며“임실군만의 특화된 먹거리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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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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