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8월 19일 14시05분
고창군,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일제히 폐장
이는 지난당 10일 개장이후 40일간 피서객은 총 2만 2000여명으로써 지난해 대비 33%정도 감소, 연일 지속된 가마솥 찜통같은 역대급 폭염과 다량의 해파리 출현 등으로 인해 작년 대비 방문객 수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다만, 올해도 단 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해수욕객의 안전에 군과 유관기관이 합심하여 만전을 기했다는 평가이며 폐장 이후에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게첨하고 있다.
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주변정리를 완료하고 해수욕장 운영결과 평가회의를 개최, 시설 보수·확장 및 운영상 미흡한 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방준형 해양수산과장은 “깨끗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는 해수욕장을 목표로 2025년 해수욕장 개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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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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