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취약계층 407가구에 선풍기 전달
남원시는 폭염 취약계층 가정에 2회에 걸쳐 선풍기 407대를 전달했다.
시는 희망2024나눔캠페인 우수시군 인센티브 1,000만원을 재원으로 6월말 폭염 취약계층 255가구에게 선풍기를 전달하고 이후 지원 확대를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투입,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저소득 152가구에 추가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안전사고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으로 선풍기를 전달했다”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 행복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폭염 대책으로 1인 가구 대상 인공지능 스피커 돌봄사업, 우체국 안부살핌 방문서비스,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폭염대응 취약계층 안부 전화실시, 폭염 재난발생시 대피할 수 있는 임시주거시설 관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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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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