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8월 14일 10시42분
정읍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열어
정읍시가 지난 13일 시청에서 지역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올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군, 경찰, 소방 등 통합방위 관련 15개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등이 참석해 기관별 다양한 현안 과제를 다뤘다. 특히,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을지연습은 연 1회 전국 단위로 하는 비상 대비 훈련으로 공무원 불시 비상 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국가 위기상황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전시 전환 절차훈련, 주요 현안 과제 토의훈련, 주민 참여형 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 국민 민방위 대피 훈련과 태러 대응 실제 훈련 등을 한다.
을지연습의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2시부터는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이 실시되고, 공습경보(싸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스마트폰 포털사이트나 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 등 지도 앱에서 ‘민방위대피소’를 검색하면 현재 내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간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사태 대비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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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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