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8월 13일 14시49분
전북농업기술원, 전북천적농업연구회원 천적 활용 현장컨설팅 추진
이와 함께 홍고추, 멜론, 애호박 등 과채류의 첫 수확을 앞두고 일부 피해를 받은 수해농가의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위로했다.
그동안 농업기술원은 도내에 천적 활용 기술을 정착시키기 위해 '품질관리-자가증식-현장적용'이라는 3단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을 개발하여 왔다.
연구회는 천적을 이용, 익산, 군산, 완주지역 회원을 중심으로 파프리카, 멜론, 애호박, 홍고추, 수박, 토마토, 딸기 등의 무농약안전농산물을 생산하며 현장에 기술을 적용한 바 있다.
또, 농업기술원은 천적농업연구회원 중심으로 농업인실습형천적증식실을 운영하여 왔다.
이에 올부턴 도내 최초로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천적증식실이 들어서 천적 활용이 증가하면서 약제방제횟수를 줄이고, 농작업자의 노동시간을 절감하면서 다수의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었다.
농업환경과 최선우 박사는 “지속적인 천적 활용 현장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개발기술의 신속한 지원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종근기자
지면 : 2024-08-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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