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8월 13일 13시26분
정읍시, 다자녀 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기준 완화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9세 미만 자녀가 세대 주와 주민등록등본상 동일 주소에 거주해야 한다.
감면 신청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됐으며, 세대 주는 직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감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사본, 고지서를 제출하면 된다.
감면 혜택은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가구당 매월 최대 9.300원(5톤 사용분)을 감면받을 수 있어, 연간 최대 11만 1.600원의 절감 효과가 있다.
이학수 시장은“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자녀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감면 기준을 완화했다”며 “이번 정책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기여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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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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