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8월 12일 16시58분
전북대,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 ‘S등급’ 획득
인센티브 128억 등 올 사업비 254억 확보전북대학교가 ‘2024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 평가는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자율적 교육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교육혁신 성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전북대는 모집단위 광역화와 학생 전공선택권 강화 등 학사구조의 유연화와 다면적 학생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 따라 대학은 128억의 인센티브를 받아 총 25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양오봉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육성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전북대의 교육혁신이 국내 교육개혁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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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1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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