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전국 도시개발공사와 디지털혁신 기술 교류회 가져
전북개발공사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공공기관 간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혁신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9일 공사 2층 회의실에서 경남·경상북도·충북개발공사 등 전국 10개 도시개발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난달 26일에 진행된 1차 교류회에서는 도내 출연기관 6개 기관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교류회에서는 참여 기관 간의 디지털 혁신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주요 기술로는 ▲AI 기반 챗봇 플랫폼(모든지 사원) ▲AI 활용 전자문서, 민원 자동배부 ▲결재문서 자동 스크랩핑 ▲전자문서 내 개인정보 추출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이들 기술은 모두 무료로 배포되어 참여 기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Q&A 세션을 통해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디지털 혁신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기술 도입 시 직면하는 어려움과 해결책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공사 디지털혁신팀 관계자는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전국 도시 개발공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공사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여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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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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