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8월 11일 10시41분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기획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 기획프로그램은 남원시청소년수련관 짱이봉사단과 남원중학교 버터플라이 동아리가 참여해 2회에 걸쳐 운영됐다.
먼저 남원시청소년수련관 짱이봉사단은 지난 7월 31일 120개의 빵을 만들어 죽항지역아동센터, 원광지역아동센터, 엘림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 전달했다.
또 남원중학교 버터플라이 동아리는 8월 8일 지역 환경을 위해 헌신하는 환경관리원들을 위해 슬러시, 계란빵 등 간식부스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환경을 위해 힘쓰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정성을 전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기획하고 서로 협력해서 각자 맡은 역할을 책임감 있게 해내는 과정이 뿌듯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앞서 지난 6월 19일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동아리와 남원중학교 두빛나래 동아리가 참여해 공설시장에서 교통봉사를 하는 남원시민경찰연합회를 위해 드립백 커피를 만들어 전달하는 프로그램과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을 위해 계란빵, 팝콘, 슬러시 등의 간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기도 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직접 진행해 책임감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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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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