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8월 08일 16시45분
7월 전북지역 투자자 매수·매도거래대금 증가
코스피 매수거래대금 18.41%, 매도거래대금 13.73% 각각 증가코스닥 매수거래대금 2.33%, 매도거래대금은 2.34% 각각 늘어
7월 전북지역 투자자 매수·매도거래대금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4년 7월 전북지역 증시 동향’에 따르면 전월대비 매수거래대금은 11.46%(2,002억원) 증가했고, 매도거래대금도 8.97%(1,581억원) 늘었다.
도내 투자자 거래동향을 보면 코스피 매수거래대금 18.41%(1,826억원) 증가, 매도거래대금 13.73%(1,410억원) 증가했다. KOSPI 매수는 9,918억 원에서 1조1,744억 원으로 늘었고, KOSPI 매도는 1조271억 원에서 1조1,681억 원으로 증가했다.
코스닥 매수거래대금 2.33%(176억원) 증가, 매도거래대금 2.34%(172억원) 늘었다. KOSDAQ 매수는 7,552억원에서 7,728억원 증가했고, KOSDAQ 매도는 7,347억원에서 7,519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전체 대비 전북 투자자의 매수거래대금 비중은 0.37%로 전월과 동일했고, 매도거래대금 비중은 0.36%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감소했다.
주요 거래종목은 KOSPI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매수 및 매도했으며, KOSDAQ에서는 HLB, 삼천당제약 등을 매수 및 매도했다.
도내 상장법인 시가총액 변동은 전월 대비 시총 11.31%(1조6,635억원) 감소했다. KOSPI는 12.23%(1조3,409억원), KOSDAQ은 8.62%(3,226억원) 각각 줄었다.
한편, 월초 KOSPI는 美 금리인하 기대감 확대 및 기술주 중심 美 증시 강세 등으로 연중 최고점을 경신(2,891.35p, 7/11)했으나, 美 대선 불확실성 확대, 美의 中으로의 반도체 수출 규제 우려 및 기술주 실적 부진 등으로 亞시장 전반 약세를 보이며 2,800포인트선 하회 마감(2,770.69p)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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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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