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8월 08일 14시22분
수해 농가 ‘밥심(心)’으로 일어나시길 전북품목농협, 구호물품(전북쌀) 기탁
이날 행사는 김봉학 전북품목농협협의회장,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전북 7곳의 품목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미 10kg 433포, 라면 433박스(약 2,100만원상당)를 기탁했으며 기탁품은 수해피해를 입은 433명의 농업인조합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봉학 회장은 ‘이번에 큰 수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해 관내 7곳의 품목농협들이 의미 있는 기탁을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 며 ‘밥맛 좋은 전북 쌀 등의 구호물품이 피해농민들이 시련을 딛고 일어서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전북농협에서는 복구인력지원과 물품지원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앞으로도 자연재해 발생 시 농업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게 대처하겠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더위에 지친 심신에 가장 좋은 보약은 '밥' 이며, 전북농협은 전 국민의 건강을 염원하며 밥심(心)의 저력을 함께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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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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