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8월 08일 10시16분
“인생 이야기, 책으로 남긴다” 정읍시, ‘나의 인생 책 만들기’ 운영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2시간) 총 10회 예정
시민 중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편성했다.
수업은 오혜원 동화 작가가 진행하고 글쓰기가 막연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어르신들이 머릿속 생각을 쉽게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젊은 시절부터 황혼기에 이르기까지의 감정들을 글로 표현해 책으로 편찬할 수 있다.
송현숙 도서관장은“나의 인생 책 만들기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남은 여생을 보다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없이 시민 모두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에 연구 하겠다”고 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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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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