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캄한 밤에도 자연은 움직여요!"
9일 익산서 달빛곤충탐구
전북자치도 자연환경연수원의 여름방학 맞이 달빛곤충탐구생활 프로그램이 눈길이다.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진행중인 프로그램으로, 생물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태 감수성도 높여준다고 한다.
한밤중에 유인등을 활용해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등 야행성 곤충을 찾아볼 수 있고 낮에는 좀처럼 보기 힘든 신기하고 다양한 야간 생태계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탐구활동은 부모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무주 반디랜드와 전주 수목원 등에서 진행됐고 오는 9일 익산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에서 올여름 마지막 탐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 신청은 자연환경연수원 누리집(www.jayeon.or.kr).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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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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