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8월 07일 15시17분
김제시, 자동차업종 지원사업 참여하세요
김제시가 전북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자동차업종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자동차업종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처우 개선과 장기근속 지원을 위해 진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체와 근로자는 2차 접수기간인 오는 23일까지 수행기관인 캠틱종합기술원 누리집 www.camtic.co.kr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 지원사업은 지난 4월 25일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자동차 등 중소협력사 간 상생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이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과 컨소시엄으로 공모에 선정, 도·시 컨소시엄으로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은 지역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와 근로자로 주요 사업은 △일자리 채움 지원금, △일자리 도약장려금, △복지 지원 등이다.
일자리 채움 지원금은 자동차업종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3개월, 6개월, 12개월 근속하면 각 100만 원씩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일자리 도약장려금은 만 35~59세 이하 신규 근로자와 최저임금의 120%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하면 기업체에 월 100만 원씩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복지 지원은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휴가비를 개인별로 각 20만 원을 지원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를 포함한 전북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업종의 원하청 상생협력 지원으로 자동차 업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사업을 통해 자동차산업 고용 활성화와 근로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8-08 11면
http://sjbnews.com/824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