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8월 06일 16시07분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참여 영아 모집
전주시, 다음달 4일부터 영유아 대상 사업 운영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부터 11월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전주지역 7개 시립도서관에서 생후 6~24개월 영유아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일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가정 등은 인후·서신도서관에서 매주 토요일 참여 가능하다. 대상은 생후 25~48개월 사이의 영유아 가족 15팀이다.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 또는 해당 도서관 방문·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1-6602)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도서관본부장은 “부모와 아이가 그림책을 매개로 즐겁게 놀면서 책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 기간 중 연령별 추천도서 1권과 양말, 홍보물 등이 담긴 책 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다. 책 꾸러미는 전주시에 주소로 둔 생후 0~48개월 사이 영유아 양육 부모에게 지급되며, 다음달 4일부터 가까운 시립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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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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