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8월 02일 16시14분
무주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만전
군은 지난 2일 무주읍 후도교, 설천면 지전마을, 부남면 하굴암·대티교 등 지역 물놀이 관리지역 4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몰리는 지역의 물놀이 안전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황인홍 군수, 안전재난 관련 공무원들은 각 지역 안내판과 안전 시설물, 구명환,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주변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안전관리 종사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용‘쿨스카프’와‘쿨토시’등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임무별 활동을 격려했다.
황인홍 군수는“물놀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안전관리 요원들이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 임무 또한 100% 완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물놀이 전 사전 준비 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한 만큼 관련 내용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8월 말까지 물놀이 관리지역 4곳에 배치되는 안전관리 요원 12명과 순찰 요원 12명이 위험지역 입수금지 계도 등 활동을 펼친다.
군은 공·휴일에도 상황 근무와 현장 예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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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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