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8월 01일 16시44분
양영두 흥민통 상임대표,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후 귀국
양영두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사선 문화제 위원장)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중국 동북 삼성 지역 안중근 의사 유적지 등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고 귀국했다.
이번 탐방에는 안중근 의사가 수감되었던 여순감옥, 분단된 압록강 철교, 환인 박물관과 성터, 백두산, 용정 윤동주 시인의 생가 등 민족의 역사와 아픔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 포함됐다.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5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대학 및 대학원생, 흥사단 청년 회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인 설훈 전 국회 안중근 의사 유해봉환 위원장 특강도 진행됐다.
양영두 상임대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뜻을 따라 무실역행, 충의 용감 정신으로 애국선열을 추모하고 애국심을 다짐하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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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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