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8월 01일 13시05분
무주군 후반기 역점사업 추진 만전
황인홍 군수는 1일 월례회의에서“각 분야에서 발로 뛰고 있는 600여 공직자들이 결국 무주를 이롭게 하고 군민을 활짝 웃게 하는 동력”이라며“정부 기조에 맞춘 국비 확보로 현안 사업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천만 관광객 유치와 생활 인구에 집중한 지방소멸 대응, 무주반딧불축제 준비 철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황 군수는 축제와 관련“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無)에 더해 친환경축제로 방점을 찍을 것”이라며“환경 보호와 여행을 결합한 축제가 반딧불축제라는 인식을 심을 수 있도록 한마음이 돼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다같이 즐기는 친환경축제,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컬 축제로 완성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폭염 및 태풍 대비,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 등으로 희망찬 8월을 채워 나갈 뜻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구천동농협 김성곤 조합장이 독서문화 발전과 지식 나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 강연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도전경성의 자세로!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정착과 발전. 공직자로서의 소명 의식과 마음가짐 등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
공직자들은“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준비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가 됐다”며“나와 내 고장, 더 나아가 전북자치도 발전을 이끌고 나가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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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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