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7월 31일 13시17분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지역예술인 특별 전시회 개최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부안지역에서 가마터와 조각들이 발견돼 인연이 깊은 청자와 민속신앙으로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을 어귀에 많이 세워졌던 솟대를 주제로 ‘솟대와 청자’의 다양한 공예품이 전시된다.
또 오는 27일부터 9월 22일까지는 변산반도 어민들의 생활상과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자원 등의 주제로 ‘바다 이야기’ 사진 전시회가 운영된다.
전시회 개최를 기념해 방문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SNS에 전시회 후기를 게시한 후 탐방안내소(2층)에서 확인을 받으면 소정의 선물(깃대종 손수건)을 선착순 5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희열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에게 문화 예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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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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