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군산·남원 주택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밤사이 군산과 남원에서 단독주택 화재가 잇따라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후 8시 45분께 남원 산내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1동(81㎡)과 TV,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2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날 오후 11시 20분께 군산 옥산면 한 단독주택 뒤뜰에 쌓여있던 나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자체 진화를 시도한 주민 A(79)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은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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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2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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