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7월 25일 14시13분
부안해경, 불법 증·개축 선박 예방 활동 강화
부안해경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관내 불법 증·개축으로 단속된 선박은 총 6건으로 불법 개조된 선박은 복원성을 상실해 기상 악화 또는 너울성 파도 발생 시 전복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동원해 해상 순찰 시 불법 개조 등 복원성 관련 위반 선박 발견 시 철저히 단속해 나가고 파출소에서는 어선 주 출·입항 시간대 관할 항·포구 순찰을 강화해 불법 증·개축 의심 선박이 발견 시 선박 도면, 검사 이력 등 확인할 예정이다.
서영교 서장은 “선박 불법 증·개축 등 불법 개조 행위는 복원성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며 “엄정한 법 집행과 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7-26 6면
http://sjbnews.com/822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