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7월 24일 16시46분
전북소방 원스톱119지원단, 기업 민원·행정 도와 호평
기업 민원·행정 창구 일원화, 101건 지원 성과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적극행정으로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이차전지 ‘원스톱119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작 후 지난 6월까지 101건 기업지원 성과를 거뒀다.
‘원스톱119지원단’은 위험물과 소방시설 관련 민원‧행정이 복잡하고 긴 시간을 거쳐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지원단 운영을 통해 설계에서부터 완공까지 창구를 일원화함으로써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소방 안전 컨설팅이 가능해졌다. 또한 사전 설계(도면) 검토제를 도입해 기업의 시간과 비용 절감을 도와 기업 만족도를 높였다.
지원단은 민원 창구를 일원화함으로써 법정처리기간 210일이 소요될 42건 민원을 단 38일만에 처리했다. 또한 공장설립을 위한 단계에서 45건 기업 맞춤형 소방안전컨설팅을 제공, 기업들의 법령 위반사항을 사전 방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이밖에 전문 인력풀이 참여하는 ‘사전 설계(도면) 검토제’를 추진해 14건의 설계상 오류 및 결함을 한번에 시정함으로써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다.
전북소방은 향후 민선 8기 후반기 2년 도정과제인 ‘기업하기 더 좋은 전북’, ‘미래 신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고자 특화단지 건축민원 처리 전담팀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기업들의 편리성을 도모함과 동시에 안전까지 섬세하게 챙길 수 있는 원스톱119지원단을 더욱 활성화 시켜 ‘기업하기 더 좋은 전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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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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