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7월 24일 16시42분
배드민턴 승강제 리그 활발, 지역 클럽 활성화 밑거름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가 추진하는 승강제 리그가 지역 클럽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승강제 리그(BK5)를 의욕적으로 추진해왔다. 시군 지역별 배드민턴 클럽이 6팀 5복식 조로 구성해 자웅을 겨루는 승강제 리그는 배드민턴 인구 저변확대와 클럽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북 14개 시군중 9개 시군이 참여, BK5-11개, BK4-1개 총 12개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참가 대상자는 50세 이상, 40-49세, 39세 이하 동호인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연중 리그별 총 3라운드가 진행되며 생활체육 부문 수준별 리그 및 디비전리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참여 시군별 2라운드까지 진행되었고 마지막 1라운드는 10월안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시군별 우승 클럽은 전북도 단위(BK4)로 승격되며 도 단위 우승 클럽은 광역군으로 올라가 전국 클럽 우승자를 가리는 결선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심용현 전북배드민턴협회장은 “승강제 리그가 지역 배드민턴클럽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동호인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운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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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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