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7월 22일 13시20분
군산시, 8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변경 운행
군산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의 일부를 변경 운행한다.
시의 노선변경은 일부 감회 운행되어왔던 시내버스 노선의 정상 운행 재개와 신규 택지개발지 교통편의 제공, 행복콜버스 운행구간 조정에 따른 것이다.
정상 운영 재개 구간은 코로나 시기 시내버스 운송회사의 경영악화를 이유로 일부 감회 운행되었던 옥서 문화마을 방면과 옥구 오산촌마을 방면 등 6개 노선이다.
또한 기존 군산역 종점지를 금강미래체험관인 옛 철새조망대 노외주차장으로 임시 변경하여 신역세권 인근 통행 시민과 군산역 이용 승객들의 교통안전도 꾀했다.
신역세권과 디오션시티 택지개발지구로의 일부 노선에 투입되는 61번, 88번, 89번은 우회 운행된다.
승객 편의를 위한 수요응답형 행복콜버스와 시내버스가 중복으로 운행되고 있는 임피면, 서수면, 대야면 일부 구간은 노선 통 · 폐합이 이뤄진다. 이는 시의 지 · 간선제 시범적 운행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총족 시키지 못해 기존 이용객분들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어 죄송할 따름"이라며, "표출되는 문제와 불편사항 최소화로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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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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