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7월 17일 15시55분
남원시, 시민불편 초래 행정구역 조정
남원시는 효율적인 행정추진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구역 조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행정구역 조정 대상은 행정구역과 주민생활권이 다른 지역, 지형과 마을 여건상 분리·통폐합이 필요한 지역, 도로 신설, 수계 변동 등으로 생활권 및 학군이 변동된 지역이나 도시 계획 등 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해 불합리한 지역 등이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수조사 및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부서 협의, 조례 개정, 경계 조정 등을 거쳐 올해 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하고 최적의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합리적인 행정구역 기반을 마련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보호는 물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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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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