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모범 아동안전지킴이 감사장 수여
부안경찰서는 이승명 서장이 지난 16일 평소 모범적인 활동으로 아동안전에 기여한 아동안전지킴이 2명을 서장실로 초청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아동안전지킴이 김영수(78세·남)·정명수(67세·남)씨는 수년 전부터 아동안전지킴이 근무를 해 왔으며 지난 2월 19일부터 2024년도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다른 아동안전지킴이들의 근무 동참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한편 통학로 인근에서 시행 중인 도로공사로 혼잡한 주변 상황에서도 아동들이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통안전 지도와 함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이동하도록 조치했다.
또 교내에 진입한 떠돌이 개 3마리를 교내 밖으로 몰아내는 등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승명 서장은 “장마와 무더위에도 부안지역 아동의 안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건강에도 유념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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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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