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7월 15일 16시00분
김제 청하 하소백련축제 성황속 마무리
이 축제는 23회째를 맞아 폭염으로 기대했던 청하면 호제에 핀 연꽃은 화려하지 않았지만 '수려한 연꽃'을 주제로 지역주민 주도로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즐거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 운영 등으로 무더위 속에서도 소풍같은 힐링의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호평이다.
특히, 축제기간 내낸 청하면 마을대항 윷놀이 대회로 28개 마을주민들이 어우러지고 즐길 수 있는 컨텐츠와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노래와 체조교실 등 지역 예술공연으로 관광객들에 흥미를 돋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보물찾기, 스탬프미션과 연잎전, 연잎수육 등 특색있는 먹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모든 이들에 만족도를 높였다.
김영자 주민자치위원장과 오경순 하소백련축제추진위원장은 “새롭게 태어난 제23회 청하 하소백련축제를 지난 3월부터 내실있게 준비했는데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에 사랑받는 축제로 인식된 것 같아 기쁘다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휴식과 힐링으로의 축제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양유미 청하면장은 “이전 축제와 다르게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더한 축제를 만들어 준 두 위원장과 위원들에 감사하다”며 “하소백련축제를 통해 모든 방문객들이 새롭고 행복한 추억으로 담아갔길 희망한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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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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