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소완섭 - 2024년 07월 15일 13시36분
완주소방서, 전북 특별자치도화재 예방 조례 홍보
15일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북 특별자치도 화재 예방 조례에 따르면 사전 신고 없이 불을 피우는 행위나 연막소독을 하는 등 화재로 오인할 만한 행위로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조례는 주거 밀집 지역 또는 공동주택 단지 ▲상가 밀집 지역 또는 숙박시설 밀집 지역 ▲학교시설 및 다중이용업소 주변 지역 ▲노유자시설 및 의료시설 주변 지역 ▲산림 인접 지역 및 논과 밭 주변 지역 등에서 연막소독 및 화재로 오인 우려 행위 등을 하게 될 시 소방서나 119로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고 해당 지역에서 사전 신고 없이 연막소독이나 화재 오인 우려 행위 등으로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과태료 2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연막소독 및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행위를 실시하고자 하는 자는 미리 일시, 장소, 사유 등을 119 종합상황실 또는 관할 소방서에 구두, 전화, 문화, 서면, 팩스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전두표 서장은“소방차 오인출동으로 인한 낭비되는 소방력을 줄이기 위해 군민들은 화재 예방 조례를 준수하고 불을 피우기 전 사전 신고를 반드시 해달라”고 당부했다./완주=소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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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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