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7월 14일 09시20분
김제시, 행안부 주관 ‘고향올래 사업’ 공모 선정
생활인구 늘리기 사업 특별교부세 8억 확보
이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한 체류형 생활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취지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됐다.
이번 공모는 두 지역 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워케이션, 은퇴자마을 등 5개분야로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 중 12곳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두 지역 살이 ‘안녕! 굿만경 창작제재소’사업은 특교세 8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화재로 훼손된 만경제재소를 리모델링해 주거공간, 목공방 체험장, 커뮤니티, 사무공간, 문화예술인 작업실 등을 조성,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거점지로 재건할 계획이다.
만경제재소는 주변 능제와 김제의 볼거리를 찾는 나들이객들에게 목공체험과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향유의 공간 제공으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늘리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모 선정을 반겼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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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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