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향평가 업체 유출 의혹 전북환경청 직원 입건
환경영향평가 정보를 업체에 유출한 의혹을 받는 전북지방환경청 한 직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전북환경청 직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환경영향평가 자료를 발표 전 전북 한 폐기물처리업체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일 전북환경청을 압수 수색해 관련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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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1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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