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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7월 10일 14시51분

군산시, 호우피해 예방·복구에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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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9일과 10일 호우경보 발효로 비상근무 등 피해 예방과 복구에 주력중이다.

10일 오전 5시 기준 군산시 주요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나포면 393mm, 해신동 322mm, 조촌동 315mm, 임피면 315mm, 어청도 313mm, 흥남동 298mm, 대야면 283mm, 소룡동 280mm, 나운동 273mm, 말도 156.5mm를 기록했다.

또한 호우경보 이후 10일 0시 강풍주의보 발효와 30분 후 풍랑주의보 발효, 오전 1시 45분 산사태경보가 발효됐으나 10일 오전 5시를 기점으로 호우주의보 · 경보, 강풍주의보는 해제됐다.

7월 10일 오전 5시 기준 군산시 피해현황은 산사태 2건, 침수 94건, 수목전도 7건, 역류 4건 등 107건이 집계됐다.

시는 현재 백토고개, 대야 지하차도를 포함한 주요 침수지역 도로를 통제중이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10일 오전 3시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주요 재난대비 시설인 경포천 배수펌프장과 경포배수갑문 작동상태 등 안전관리와 사전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상습침수우려지역 순찰, 빗물받이 점검과 통수요청 문자발송, 안전안내문자 발송, 호우대비 안전관리에 철저하게 대비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와 피해예방을 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를 막기위해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거센 비가 내릴 때는 외출이나 차량운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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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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