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7월 08일 13시22분
정읍경찰서, 지문 사전등록으로 실종아동 예방
아동 실종 방지. 신속 발견. 지문 사전등록 추진
정읍경찰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실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을 하고 있다.
지문 사전등록제도는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 장애인,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 사항 등을 미리 경찰청 프로 파일링시스템에 등록해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돕는 제도다.
특히 정읍서 학교 전담팀은 보호자들이 아동과 함께 경찰서에 방문해 지문을 등록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적극 시행해 올해 총 150여 명 지문 등록해 실종·유괴 예방 교육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한곤 서장은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등 현장 방문과 등록 안내 등 다양한 실종 예방 정책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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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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