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7월 07일 15시07분
장마 속 푹푹 찌는 무더위 계속
전북은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고창‧김제‧완주‧임실‧순창‧익산‧정읍‧전주‧남원 등 10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체감온도가 31도를 넘고 습도가 높아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처럼 덥고 무더운 날씨는 한동안 계속된다. 예상 최고기온은 8일 31도, 9일 31도 등 연일 30도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흐린 가운데 장맛비 또한 이어질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8일 20~60㎜, 9일 20~60㎜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덮고 습한 날씨가 계속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상훈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7-08 1면
http://sjbnews.com/820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