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7월 07일 09시38분
남원시보건소,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교실 운영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남원시농아인협회와 연계해 청각장애인대상 건강교실을 운영한데 이어 7월, 10월에는 장애인어울림센터로 찾아가 지적·발달, 시각장애인 대상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건강교실은 총 24회로 실시되며, △신체활동을 위한 건강체조, △관절건강 및 낙상예방교육, △구강관리교육, △대사증후군 관리 영양교육 및 체성분 검사, △생활공예 등 만들기 재활,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우울증·스트레스 관리 교육 및 어울림 놀이마당을 통한 마음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은 만성질환 유병률과 우울감 경험률이 일반인에 비해 높아 건강관리에 더욱 취약하다”며 “이번 교육이 장애인들에게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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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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