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7월 04일 14시42분
부안해경, 태풍 대비 지역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
부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관내(부안·고창) 태풍 특보 시 해양 선박 사고는 3척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연 재난은 사전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
이번 위원회는 부안·고창군 등 14개 유관기관 및 단체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태풍 내습기 해양 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전주기상지청에서 여름철 기상 전망 및 태풍 관련 서비스 소개, 태풍 대비 해양 사고 대책, 관계기관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태풍 발생 시 수색 구조 협력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사전 피해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서영교 서장은 “여름철 태풍 내습 대비 예방 활동에 우선순위를 둬 유관기관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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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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