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수도권 기동 홍보
무주군이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수도권 기동 홍보에 나섰다.
군은 서울 용산역과 청량리역, 대전역 등 주요 거점 역사에 반딧불축제 포스터를 게시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 다니며 기동 홍보를 펼쳤다.
4일은 황인홍 군수, (사)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유송열 위원장, 지원단, 관계자 등 20여 명은 서울 코엑스와 용산역을 찾아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황 군수 일행은 제28회 축제 일정(8.31~9.8)과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주요 프로그램 소개를 담은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무주방문의 해’축제와 연계해 보면 좋을 무주의 명소를 소개하는 등 맨투맨 홍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서울 방문은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외래 방문객 거주지 분포를 분석(1위 전주 전북 37.2%, 2위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23.6%) 결과에 기반을 둔 것으로 수도권 주민을 고정 방문객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특히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서울국제주류 & 와인박람회가 열려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몰린 인파가 홍보 효과를 배가 시켰다.
이 모(36·서울 잠실)씨는“홍보 전단지를 보고 어릴적 엄마의 손을 잡고 갔던 무주의 생각이 난다”며“이번 축제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추억 여행을 다녀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을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 1박 2일 생태탐험, 반디별 소풍, 반디 빛의 향연(낙화놀이, 불꽃놀이, 드론쇼, 레이저쇼) 등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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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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