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7월 03일 18시03분
전북밴드 리프, '꿈의 무대' 진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출전권 획득
리프는 지난달 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펼쳐진 펜타 슈퍼루키 파이널 무대에서 창작곡 ‘슈리마’로 이 같은 꿈의 무대 출전권을 따냈다. 도전자는 무려 522개팀에 달했다.
발라드와 아라비안풍이 조화로운 슈리마는 강렬한 일렉기타와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프로그레시브 메탈 사운드 곡이다.
리프는 다음달 2~4일 사흘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될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드무대에 올라 본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북에서 활동하는 리프는 5인조 모던록 밴드다. 리더 김관우는 전북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는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 5기 아티스트로 선정돼 음반 제작과 공연 등에 필요한 창작지원을 받기도 했다.
콘텐츠융합진흥원 관계자는 “도내 아티스트의 음악적 역량을 검증한 훌륭한 사례가 만들어졌다”며 “장래에 메인 무대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유수의 아티스트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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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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