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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7월 03일 14시32분

전북문인협회, 새만금문학제 선유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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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인협회가 6일 오후 1시 30분 선유도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제19회 새만금문학제’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의 미래와 관심을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새만금문학-전북에서 전국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다. 여름철에 선유도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제1부는 전국디카문학작품 입상작 전시와 신간 '새만금문집' 배포, 2부는 시낭송과 색소폰 연주, 기타 합주, 가야금병창 등 예술공연, 3부는 문채문학상과 디카문학작품 시상식 등 문학과 예술이 하나 되는 한마당 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오전엔 작가들을 초청,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을 탐방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새만금 전국디카문학작품 공모에는 12명의 작가가 상을 받는다.

대상은 정량미 시인, 최우수상은 송민주, 김종선 작가가 수상한다. 또한 문채문학상은 만 80세 이상, 등단 15년 이상인 작가로 특히 지역 문단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헌신 봉사한 점 등에 초점을 맞춰 시상한다. 군산 김봉태 시조시인과 전주 이여산 수필가, 완 주조윤수 수필가가 선정됐다.

백봉기 회장은 “선유도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예술공연과 신간 '새만금문집 배포, 작품전시회 등 일반인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북인의 희망이자 미래인 새만금을 널리 홍보하고 발전시키는데 문인들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우천시엔 군산청소년수련관로 장소를 변경해 열린다.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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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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