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심원면, 무더위 쉼터 경로당 선풍기 전달
고창군 심원면은 지난 3일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 26개소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선풍기 전달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현병채) 위원들과 함께 선풍기를 조립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26개소 경로당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지급된 선풍기는 어르신들이 여름 무더위를 이겨냄과 아울러 그동안 경로당을 잘 찾지 못하셨던 분들도 오셔서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홍보했다.
김용조 대한노인회 심원분회장은 “지역 경로당과 노인들을 위해 선풍기 지원은 물론, 노인복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고창군에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표영현 면장은 “어르신들의 친목의 장이자 사회활동의 든든한 구심점인 경로당에서 더운 여름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 고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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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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