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7월 01일 18시21분
김제 하소백련축제, 오는 13일 팡파르
23회째를 맞는 하소백련축제는 ‘하소,백련의 청아함을 담다’를 주제로 청하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청하면 사회단체, 지역예술단체인 김제예총, 생활문화예술동호회협회, 대한가수협회 김제시지부,김제문화예술포럼, 민족통일김제시협의회, 자율방제단이 함께한다.
특히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먹거리프로그램 3개 분야 20여 코너로 나눠 쉼과 힐링, 슬로운, 즐거움을 테마로 바람개비거리, 깃발의 거리 등 백련꽃의 청아함을 활용한 경관을 무대로 지역 가수와 예술인들의 참여로 공연과 버스킹 공연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부채와 기피제 만들기, 즉석사진으로 버튼 만들기, 동심을 이끌어 내는 즐거운 보물찾기로 사은품도 주어진다.
아울러 페인팅 스티커 붙이기, 스템프 미션,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장을 비롯한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흥미로움을 아우렀다.
또 백련과 어우러지는 먹거리 부스 설치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푸드 트럭존도 입맛을 돋군다.
여기에 자전거 동호인들이 자전거를 이용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면 사은품 증정과 물과 음료도 제공할 예정으로 시민 건강까지 세심히 챙겼다.
오경숙 하소백련축제 추진위원장은 “칠월을 맞아 시원하고 즐거운 힐링과 쉼의 시간을 가족과 연인, 친구에 이르기까지 신선한 산속 향내를 맡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축제 총감독을 맡은 방관철 대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 수 있는 놀이터를 갖추고 가족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구성을 기획했다며, 보다 즐거운 축제 준비를 위해 관광객 보험과 먹거리 보험 등의 가입으로 안전 우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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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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