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6월 30일 15시26분
전북대 스마트팜학과 46억 규모 첨단농업 연구과제 선정
스마트팜학과는 김태곤 교수팀이 한경대, 강원대 등과 컨소시엄으로 농촌진흥청 新농업기후변화대응체계 구축 사업 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또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류영렬 교수팀과 함께 원격탐사 컨소시엄을 이룬 연구 과제도 수주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2027년까지 4년간 총 45억8,700만원을 지원받아 기후변화에 따른 농경지 양분유출 변화 및 취약성 평가, 국외 식량작물의 재배면적 및 작황 조기탐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학과 윤경담 교수 역시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전북 지역 기후변화 시나리오 적용 주요작물 예측 모델 개발’ 과제에 선정, 지역 주요 작목의 미래 재배적지 변동 지도 작성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 과제는 현실로 다가온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모델링 및 위성기술개발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김태곤 전북대 스마트팜학과장은 “이번 선정 과제는 노지 스마트팜의 주요한 연구주제로, 우리학과의 우수한 연구역량의 성취”라며 “과제 수행을 통해 미래인재 육성과 신기후변화 대응 기술력 확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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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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