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6월 30일 12시21분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10일 전면 개방
어린이 해변놀이터, 비치 액티비티 체험공간 등 플레이 존 무료 운영
군산시는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선유도해수옥장을 문을 열고 40일간의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유관기관 간담회를 비롯한 안전점검 등 시설 재정비와 새로운 콘텐츠로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이 기간 군산경찰서,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소방서 등 유관기관들과 현장 종합상황실 운영을 비롯한 8월 말까지 수상 안전관리 요원 배치로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활동을 벌인다.
또한 연초부터 진행중인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방사능 조사는 피서객들이 많은 6월부터는 매주 1회 진행중이다.
백사장 토양과 수질조사또한 개장 전부터 폐장 후까지 주기적으로 챙겨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무더위를 피할 비치파라솔과 구명조끼, 무료 실내 샤워장은 물론 가족 피서객들을 위한 어린이 해변놀이터, 비치 액티비티 체험공간 등 모든 연령대가 한데 어우려질 수 있는 해변 플레이 존도 시범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많은 피서객들이 선유도 바다와 해변에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한편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식은 7월 10일 오후 3시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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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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