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군산시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이 공모전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이뤄진 것으로, 총 241작품이 접수되어 1차 심사를 거친 24작품을 대상으로 1,922명이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로 12작품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사랑스러운 첫째 딸과 쌍둥이들이 함께한 첫 벚꽃놀이 모습을 담아 낸 ‘가장의 무게’가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은 ‘다둥이 아빠의 산책시간’이, 장려상으로는 △어서와 새벽수유는 처음이지? △아빠는 인형뽑기 △제발 한 숟가락만 더 △아빠가 최고예요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햄버거 놀이 △너와 나의 연결고리 △아빠는 멀티플레이어 △유전자는 못 속여 △우리는 아기돌보미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들에는 최우수 30만 원, 우수 20만 원, 장려 각 5만 원의 시상금이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시상식은 오는 7월 6일 인구의 날 기념식장서 진행된다.
이헌현 시 인구대응담당관은 "이 공모전은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와 양육자로서 아빠들의 행복한 육아 응원을 위해 추진됐다.”며 “공동 육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으로 맞돌봄 문화의 정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수상작 12점은 인구의 날 기념행사 때 상영 · 전시할 계획으로 인구정책 홍보물 제작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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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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