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6월 27일 13시26분
귀농귀촌인 손길로 `헌집이 새집으로'
고창군 귀농귀촌재능기부단, 노후주택 수리 봉사
수혜 대상자는 국민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아니어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 세대였다.
수혜를 받으신 김모 어르신은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 덕에 오래된 집이 새로 태어난 것 같다”며 “귀농귀촌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6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은 주택 수리 기술을 이용하여 관내 수리가 필요한 가구를 찾아다니며 꾸준히 재능기부 할 계획이다.
현행열 소장은 “9개월간 고창에 머물면서 귀농귀촌을 고려 중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들의 재능기부는 의미 있는 일이다”며 “고창군은 귀농귀촌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통하여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6-28 15면
http://sjbnews.com/819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