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유기종 - 2024년 06월 26일 13시42분
장수경찰서, 실종예방지침 운영 협의회
이번 운영 협의회는 9월5일부터 9월8일까지 장수군에서 열리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대비해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관련 다중이용시설의 자체 지침 마련 및 실종아동등 발생 시 신고접수서 기록·관리 실태 등 실종아동등 조기발견 지침을 지도·점검 하고 지침 적용 시설 소속 직원 대상 연 1회 교육·훈련 실시 및 결과 보고 등을 논의했다.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이란 1981년 미국의 한 백화점에서 실종된 ‘아담 월시’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실종 아동 등이 발생했을 경우 1차적으로 관리주체가 경보발령, 수색, 출입구 감시 등 모든 역량 총동원을 의무화한 제도다.
앞으로 경찰서는 군청과 합동으로 축제 대비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합동 교육 및 훈련을 실시, 축제장 내 미아보호소, 종합 안내소, 출입구위치 등 현장 점검과 동시에 교육 훈련을 진행해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실종 대응 강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홍훈 서장은 “장수군 최고의 자랑인 ‘한우랑 사과랑 축제’관련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시설 관리 주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유사시 실종예방지침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선제적 교육 및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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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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