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6월 25일 19시13분
전북대표 '건배주' 3종 선정
이강주, 청명주, 머루와인
전북자치도는 25일 올해의 건배주로 △전주이강주사의 이강주25(리큐르) △정읍 한영석의발효연구소의 한영석청명주(약주) △무주 붉은진주사의 붉은진주머루와인(과실주)을 선정 발표했다.
지역 대표 건배주 선정은 이번이 첫 사례로, 모두 8개 제품이 출품돼 3종이 그 첫 영예를 안았다.
해당 술은 올 7월부터 연말까지 전북자치도가 개최하는 각종 공식행사에서 건배주로 활용된다. 올 10월 전주에서 열릴 지구촌 재외동포 기업인들 비즈니스 장인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또한 마찬가지다.
아울러 국내 주류박람회 참가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등 전통주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북산 전통주 출고량은 2022년도 기준 총 3,130㎘에 이른다. 이는 국내 전체 전통주 시장 13.1%를 점유하는 규모이자 전국 3순위 수준이다.
그 출고액은 전국 2순위인 총 257억원 규모로, 국내 전체 15.8%를 차지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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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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